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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업무보고] '담대한 계획' 중심으로 北 완전한 비핵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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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장관,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 수립...내실있는 통일 준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어내고 남북관계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한 비전과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윤석열 정부는 통일정책 비전과 실현을 위한 3대 원칙과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통일·대북 정책 비전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진,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이뤄나가는 것이다.

이를 위한 3대 원칙은 ▲일체의 무력도발 불용 ▲호혜적 남북관계 발전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이다. 통일부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유연한 상호주의를 적용해 남북관계를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신뢰에 기반한 접근을 통해 대내외 통일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5대 핵심추진과제도 설정했다. 통일부는 우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구축의 선순환을 이루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담대한 계획을 중심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구축의 선순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단계별로 제공할 수 있는 대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방안으로서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수립·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상호 존중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 추진'이다. 통일부는 "남북대화 재개시 교류협력, 인도지원뿐만 아니라 비핵화와 평화정착, 이산가족·납북자・국군포로 문제 등 우리가 원하는 의제까지 호혜적으로 균형되게 협의‧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일관된 원치하에 의연하게 남북관계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6.15 photo@newspim.com

세 번째는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분단 고통 해소'다. 이를 위해 인도적 협력은 정치, 군사적 고려 없이 일관되게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지원, 취약계층 지원, 전염병 대응 등 보건의료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이산가족·국군포로·납북자·억류자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북한인권재단을 조속하게 출범시키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고용 개선 등 사회적응 안전망도 강화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남북 간 개방, 소통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이다. 통일부는 겨레말큰사전, 개성만월대 등 순수 사회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산림·식수·위생 분야 협력을 통해 남북 그린데탕트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통일부는 마지막으로 "국민·국제사회와 함께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화통일기반조성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미래세대의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메타버스,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통일 교육을 실시한다. 또 통일 관련 국제포럼을 미국, 유럽, 아세안으로 확대 개최해 국제적인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부처 기능도 재정비된다. 통일부는 "조직 운영과 관련, 통일전략·정세분석·인권 분야 기능은 보강하고 교류협력 기능은 재정비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미·중·러간 전략경쟁의 심화, 북한의 지속적인 핵개발 및 도발이라는 엄중한 정세 속에서 '통일지향적 공존'을 이루고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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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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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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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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