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알뜰·직영·자영주유소 동시 인하 검토…유류세 소비자 직접 환급 방안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류성걸 "유류세 인하, 여러 아이디어 제시"
與, 산자부 공정위에 시장점검단 구성 요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가 1일 유류세 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알뜰·직영·자영주유소의 유가를 동시에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류성걸 국민의힘 특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1일 서울 금천구 SK에너지 박미 주유소에서 현장을 시찰하고 5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유류세 인하를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제시됐다"라며 "알뜰·직영·자영주유소에 관계없이 동시에 유가를 인하하고, 그 기간이 끝나는 날 인상하는 형태의 아이디어도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류성걸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6.16 kilroy023@newspim.com

류 위원장은 "자영주유소의 경우 과거 유류세가 적용된 재고량이 상당히 있다"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산업자원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포함해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유류세가 어제 오늘 사이에 휘발유 기준으로 57월(L당) 인하됐음에도 직접 체감하기가 어렵다는 차원에서 유류세를 나중에 직접 소비자한테 환급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같은 방안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류 위원장은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일부에서는 획기적이고 신선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며 "일각에선 장·단점을 비교해야 해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위는 산업자원통상부 공정위원회에 가짜 석유 유통 등의 단속해 유류세 인하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장점검단 구성을 요구하기로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