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올해 상반기 수출 역대 최초 3500달러 돌파…103억달러 무역적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수출 577.3억달러…전년비 5.4%↑
6월 수입 602억달러…전년비 19.4%↑
상반기 수출 3503억달러…15.6% 증가
상반기 수입 3606억달러…26.2% 급증
에너지 수입액 87.5% 급증…적자 요인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6월 수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출은 역대 최초로 3500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13년만의 3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벗어나지 못해 하반기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악재 속에서 수입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77억3000만달러(+5.4%), 수입은 602억달러(+19.4%)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4억7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조업일수가 2일 감소했을 뿐더러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은 577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6월 최고실적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6월의 높은 기저효과에도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비 5.4%나 증가한 것이다.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가 확대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나가며 20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으로 생산‧출하에 차질을 겪은 자동차‧일반기계 등은 감소한 반면 반도체·석유제품·철강 등은 역대 6월 1위 규모를 달성했다.

아세안·미국·인도 수출은 역대 6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EU(유럽연합)‧중동 수출도 증가하며 6월 수출 플러스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높은 수준의 에너지‧원자재가격이 지속돼 6월 수입은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연속으로 수출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입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4개월 수입은 모두 6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원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83억9000만달러) 대비 53억4000만달러 증가한 137억3000만달러(+63.7%)로,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며 적자 발생에 영향을 줬다. 다만 최근 무역적자는 우리와 같이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일본·이탈리아·프랑스 등의 국가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6월 수출입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수출은 3503억달러(+15.6%), 수입은 3606억달러(+26.2%)를 나타냈다. 다만 무역수지는 103억달러 적자를 보였다.

올해 들어 모든 달의 수출액이 해당 월의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호조세가 이어지며 상반기 수출액은 역대 최초 3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일평균 수출액(26억2000만달러)도 사상 처음으로 26억달러대에 진입했다.

코로나 확산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경기회복세를 보였던 전년 상반기(+26.0%) 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수출 증가율도 달성했다. 주요 15대 품목 중 선박을 제외한 14대 품목이 고르게 증가했으며 반도체‧석유제품‧유화‧철강과 바이오‧이차전지 등은 역대 상반기 1위를 기록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에너지‧원자재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입 급증으로 상반기 적자에서는 벗어날 수 없었다. 최근 무역적자는 수출입 증가로 무역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입(+26.2%)이 수출(+15.6%)을 상회하면서 나타난 것이다.

에너지 수입액(원유‧가스‧석탄)은 전년동기(469억달러) 대비 410억달러 증가한 879억달러(+87.5%)로 무역적자의 핵심요인으로 꼽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자재 인플레이션에 따른 철강‧비철금속 수입 확대와 높은 가격으로 수입 증가세를 보이는 농산품도 적자에 일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