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보다 1200명 증가...수도권 55.19% 차지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844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4개월여 만에 6000명대를 기록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139명이다. 지난 1월 19일(5804명) 이후 131일 만에 최소치를 경신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7개월여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178명이다. 2022.05.30 mironj19@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와 비교해 130명 늘어난 수치다. 전주인 지난 21일 동시간대 7247명보다는 1200명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2321명 ▲서울 1896명 ▲경북 534명 ▲인천 445명 ▲경남 443명 ▲강원 346명 ▲울산 341명 ▲대구 323명 ▲부산 295명 ▲전북 290명 ▲충남 285명 ▲전남 239명 ▲광주 210명 ▲대전 205명 ▲제주 151명 ▲충북 111명 ▲세종 12명 등이다.
수도권은 4662명으로 전체의 55.19%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는 3785명이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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