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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인형퇴직연금' 판 커진다...증권사 vs 은행권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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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디폴트옵션 도입...가입자도 증가
지난해 IRP 적립금 46.5조원...35% 급증
증권사 IRP 비중 확대...1년사이 61% 증가
은행, 저렴한 수수료·현금 지원 공격적 마케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 오는 7월 본격 시행되면서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20대 사회생활 새내기들 조차 퇴직연금 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가입자들이 급증하자 증권사와 은행간 고객 모시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형퇴직여금(IRP)적립금은 46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1%(12조1000억원) 급증했다. 3년 연속 30%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 IRP 등 3가지로 구분된다. DC형과 IRP는 DB형과 달리 가입자가 직접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등의 실적배당 상품으로 운용 가능하다. 특히 오는 7월 디폴트옵션 도입 여파로  20대부터 50대 직장인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DC형·IRP형 퇴직연금에서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없어도 금융사가 투자상품을 자동선정, 운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서울=뉴스핌] 그래프=금융감독원

쉽게 말해 IRP는 근로자가 퇴직시 퇴직급여를 이전받거나 연말공제 목적으로 자비로 납입하는 퇴직연금 계좌를 말한다. 개인이 IRP에 추가 납입한 금액 중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13.2~16.5%)을 받을 수 있다. 세제혜택을 받다보니 1개 금융회사에서 1개의 IRP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이미 IRP 계좌가 있는 경우 타 금융 IRP계좌 이전도 가능하다.

운용사별 비중을 살펴보면 원리금 보장형 위주로 운용되는 은행이(50.6%)이 여전히 높았다. 하지만 증권사 점유율이 21.3%까지 올라섰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 IRP 적립금은 12조1819억원으로 지난 2020년 말(7조5453억원) 대비 1년만에 61.5%(4조6366억원)나 껑충뛰었다. 같은 기간 은행은 30% 증가에 머물렀다. 기존 은행에서 증권사로 '머니무브(자금이동)'가 이뤄진 모습이다.

증권사들은 IRP시장 선점 확대를 위해 0% 가까운 수수료율을 내걸며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증권사별 운용 수익률을 전면에 내세워 신규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RP 비대면 가입시 증권사 운용 및 자산 수수료율이 0%였다. 지점 방문 가입시에는 증권사별 수수료율이 0~0.38%로 조금씩 달랐다. IRP 수익률의 경우 신한금융투자가 원리금비보장 상품에서 최근 1년간 1.99%로 전체 14개 증권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은행들도 기존 고객을 지키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저렴한 수수료율은 물론 계좌이전 고객에 10만원 상당의 현금과 고가의 경품을 내걸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디폴트옵션 도입으로 IRP 고객 유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신규상품 출시는 물론 마케팅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고객 대상 퇴직연금 관련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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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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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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