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생활밀착형 업무추진 기관 3곳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최초의 사례로 수도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고 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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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 [사진=광주 북구청] 2022.05.03 kh10890@newspim.com |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배광춘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 문근석 북광주우체국장, 박상붕 해양에너지 동북도시가스고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위기가구 발견 시 카카오톡 채널 '광주북구 희망우체톡'으로 제보,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수행 인력 대상 정기 교육 및 복지정책 안내 등이다.
북구는 180여 명의 수행인력이 주민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만큼 다양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위기가구를 찾는 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한 북광주우체국 등 3개 기관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