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6월1일 치러지는 경남 함안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학석·이성용 예비후보가 23일 극적으로 단일화 합의를 이뤄, 이학석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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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함안군수 이성용 예비후보(왼쪽)가 23일 오후 2시 이학석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와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2.04.23 news2349@newspim.com |
이에 따라 국민의힘 함안군수 예비후보 경선여론조사는 이학석 후보와 조근제 후보를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민 100% 여론조사로 치러진다
이성용 후보는 23일 오후 2시 이학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안 발전을 위해서는 통영시 부의장, 남해군 부군수를 지낸 행정전문가 이학석 후보를 지지하며 경선 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조근제 군수의 무능과 무책임, 무사 안일이 있었다"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정당한 경기를 할 수 없다"고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심위 기준에 대해서도 어필했다.
이학석 후보는 "조건없이 대승적인 양보를 해주신 이성용 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수가 되면 함안군 미래 30년 청사진 제시와 더불어 강력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함안군을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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