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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민주당 '검수완박' 의총에 "상황 엄중히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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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 논의라 방향 가늠 어려워"
"결론에 따라 내부서 논의해 이뤄질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의총에서 논의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검수완박에 대한 입장이나 대응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민주당의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일희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수석대변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서명한 국무위원후보자 추천서를 공개하고 있다. 2022.04.10 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윤호중 의원 발언을 보니 5월 3일 전에 마무리 짓겠다고들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검수완박을 채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수위 해당 분과에서 어떠한 의견을 낼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의총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경우의 수를 대비해 놓았냐는 질문에 또 다른 관계자는 "민주당 내부 논의이기 때문에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오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론까지 보고 내부에서 논의해서 정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에 남아있는 6대 중대 범죄 수사권을 다른 기관으로 옮기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의 처리 시기와 방법을 논의한다. 당 지도부는 법안을 4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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