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부터 5회 모집으로 확대 운영
대기업 협력 및 행사 참여 기회 제공
최종 14개팀·최대 1.5억 R&D 지원
6월 30일까지 1·2차 온라인 신청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혁신챌린지는 지난 5년간 1914개 혁신 기술을 발굴·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신산업 혁신기술의 발전속도에 맞춰 연 1회 모집하던 방식에서 연 5회 모집으로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제6회서울혁신챌린지 포스터. [자료=서울시]

대기업 협력 공모를 새롭게 시행하는 등 혁신기술의 사업화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방식도 다양화한다. 대기업 협력 공모로 6개팀을 선발해 대기업과 매칭해 기술검증을 진행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9월 DDP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에브리씽(Try Everything)'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2023년에 있을 '세계 가전 전시회(CES)' 서울전시관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관련해 팀당 기술개발(R&D) 자금 500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시는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엔비디아,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지속하고 기술후원사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의 기술개발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졸업기업에도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제1~5회 참가기업에게도 트라이 에브리씽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기술 홍보 및 투자유치를 돕는다.

참가팀은 총 8개월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최종 14개 팀에 대해서는 최대 1억5000만원의 R&D 비용을 지원하고 규제·지식재산권·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기술후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연계 등 지속적인 성장관리도 이어간다.

지원자격은 시 소재 국내·외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예비창업자 등이다. 올해 1·2차 접수는 6월 30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상세 내용은 오는 4월 7일에 개최되는 '2022년도 서울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지원을 통해 사업화 된 팀들은 최대 8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아시아 등으로의 해외 진출을 하는 등 경제적·사회적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을 접목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과 임상시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레어노트'를 개발했다. 현재 누적 투자유치액 350억원을 달성해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유수 대형병원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정밀 지도 제작 기술을 개발한 '(주)모빌테크'는 총 8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해당 기술은 현재 국내 20여개 지역에서 자율주행차·배달로봇 등에 활용되고 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앞선 5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혁신기술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참가기업들이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사업기획부터 상용화, 해외시장 진출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