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중국 코로나19] 상하이 맹위, 지린성 주춤, 기타 지역 진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 4월 1일 구도심 푸시도 봉쇄 경제 피해 가중 우려
지린성 확산세 하루 본토 신증 2천 명 내외로 소강상태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3월 중국을 강타한 코로나19가 상하이에서 계속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당초 가장 엄중한 상황에 처했던 지린성은 여젼히 엄중한 상황이나 신증 감염이 정점을 지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30일 중국 국가위건위는 전국의 코로나19 본토 신증 환자가 29일 하루 8655명(본토 확진과 본토 무증상을 합친 수)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8일 6839명에 이어 신증 감염자가 대폭적으로 증가해 비상이 걸렸다.

전국에서 가장 엄중한 곳은 경제 수도로 불리는 상하이다. 상하이는 29일 하루 코로나19 신증 감염환자가 모두 5982명(본토 확진및 본토 무증상 감염) 발생했다. 전날 4456명에 이어 계속 확산중인 가운데 하루 신증 감염자가 6000명에 육박했다.

3월 들어 29일 현재 상하이 코로나19 본토 감염자 환자는 2만 5000명을 초과했으며 이런 기세로 가면 지린성 감염 누계치 약 4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동태칭링(動態清零, 강력한 봉쇄로 확산을 막고 제로코로나 실현)'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3월 27일 상하이는 28일 오전 5시 부터 4월 1일 오전 5시까지 황푸강 동쪽인 푸둥지역을 먼저 봉쇄하고, 황푸강 서쪽의 구도심 푸시 지역은 4월 1일 새벽 3시 부터 5일 새벽 3시까지 순환 봉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하이시는 이와별도로 27일 전 주거 단지에 대해 봉쇄식 관리에 돌입했다.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택배와 서비스 영업 등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상하이 황푸강이 구도심인 푸시지역과 푸둥 지역을 가로 질러 흐르고 있다. 상하이는 3월 말 코로나19 감염 대량 확산으로 도시 봉쇄에 돌입, 소비와 생산 등 경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2022.03.30 chk@newspim.com

 

상하이시는 금융허브인 푸둥지역에 대해 28일 도시 봉쇄조치를 취하면서 불요불급한 경우에 대한 도시 진출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아주 불가피한 경우엔 소속 단위(기어 기관 지역책임자)의 허가를 받아야하며 48시간내 핵산 음성 증명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상하이시는 3월 28일 황푸강 동쪽 푸둥지역에 대해 교통 등 도시 봉쇄 조치를 취한데 이어 푸시지역에 대해서도 예정대로 4월 1일 부터 도시 봉쇄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제수도 상하이는 경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봉쇄지역을 일단 푸둥과 푸시로 나눠 각각 4일 씩으로 정했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기간을 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우한 코로나19 사태 당시의 '쟈요우(加油) 우한' 캠페인 처럼 '쟈요우 상하이'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상하이 인근의 저장성 장쑤성은 핵산검사 인력을 상하이에 판견했으며 윈난 안후이 산시(陝西) 장쑤 쓰촨성은 봉쇄된 상하이에 채소와 과일, 일상 생필품을 공급하고 나섰다.

3월 코로나19 감염 대량 확산이 가장 먼저 시작된 지린성도 코로나19 형세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다. 다만 신증 감염 환자는 3월 14일 최고치 4036명을 기록한 후 이후 다소 호전되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2000명 내외로 줄었다.

3월 중국의 코로나19 형세는 지린성과 광둥성 선전, 산둥성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중국 본토 확진과 본토 무증상 감염을 합친 코로나19 감염자는 3월 10일 1000명을 넘어섰고 지린성 지린시와 장춘시, 광둥성 선전시 등이 도시 봉쇄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중국 매체 신징바오에 따르면 3월 본격 확산 이후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증 감염자자는 월 말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이미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중국의 코로나 감염은 3월 24일 기준 28개 성시 자치구로 확산됐다.

산둥성과 허베이성 두 성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각각 4000명을 넘었고 푸젠성과 광둥성에서도 감염 인원이 각각 2000명에 달했다. 랴오닝성 감염자도 약 2000명을 기록했다. 3월 29일 8시 현재 중국에는 고위험 지구가 55개, 중위험 지구가 48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고위험및 중위험 지구에서는 외출 여행 등 지역 주민 생활이 준 전시 상황 처럼 통제된다.

중국 일부 전문가들은 당국이 '동태칭링'의 강력한 통제 방식으로 대응, 상하이 외에는 전국적으로 적지않은 지역이 코로나19 신증 감염 발생의 정점을 지나 점차 진정 상황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산둥성의 코로나19 본토 신증 감염자는 3월 25일 이후 하루 100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1선도시 광저우 선전이 속한 광둥성의 경우 신증 감염이 11일 연속 100명 이내로 감소했다. 허베이성과 푸젠성의 하루 감염자 수도 100~200명 선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