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치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1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권자의 삶의 현장에 가장 밀착돼 있는 지역정부야말로 정치의 최전선일 것이다"며 "탁월한 해결력으로 광산구청장직을 수행해 행정을 반듯하게 이끌고, 정치를 건강하게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5기와 6기 광산구 열린민원실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보훈처 정책보좌관으로 일하며 중앙정치와 대한민국 최고 행정을 익히고 훈련했다"며 "일을 가장 잘 해결할, 광산구 대표 일꾼의 자격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최 전 행정관은 7대 핵심공약으로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 실천 ▲강과 함께 더 청정하고 행복한 광산구 ▲주민자치 역량 회복을 통한 민주주의 토양 조성 ▲문화·체육·교류 인프라 개선 및 확대 ▲주민 누구나 존엄하게 살 권리 보장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정부 지원 새 모델 제시 ▲도농복합 다문화도시 광산구의 장점 지역경쟁력으로 전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 전 행정관은 광주대총학생회장, 민선 5~6기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국가보훈처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