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교통서비스 거래 103% 급증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지난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1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배달서비스와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거래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이 컸던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1조172억원)이 103.7% 증가했다. 지난해 거래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에 따른 기저효과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설 명절 영향으로 온라인 장보기와 배달서비스가 늘면서 음식료품 거래액은 17.5% 증가했다. 최근 백신 접종 확대로 외부 활동이 늘면서 의복(17.7%) 거래액도 증가했다.
반면 화장품 거래액은 20.5% 줄었고 가전(-5.0%), 도서(-4.8%) 등의 거래액도 감소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12조 4978억원)은 지난해보다 17.5%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5.5%로 보다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각각 7.1%, 5.9% 감소했다.
지난달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7.8%), 이쿠폰서비스(90.6%), 아동 유아용품(82.8%)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4.9%p) 등에서 하락했지만 화장품(27.8%p),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4.8%p) 등에서 상승했다.
종합몰의 거래액은 10조8435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 5조700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4%, 22.7%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은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12조 7812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3% 증가한 3조 7626억원을 기록했다.
soy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