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 D-7] 원희룡 "野 단일화 질문, 그만해도 된다...더 할 부분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누구든 만날 수 있다 安 발언, 뜻 모르겠다"
"이재명 반윤연대·정치개혁 강화는 '잡탕'"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야권 단일화와 관련 "국민의힘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반윤연대에 화력을 집중하고 정치개혁을 당론으로 채택, 연대를 강화하는 데 대해서는 "잡탕으로 만들어 놓는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3.01 yooksa@newspim.com

원 본부장은 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로 압도적 승리를 가려고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단일화 결렬이) 좋을 수는 없다"면서 '이제 단일화 질문은 그만해도 되는 게 맞는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 본부장은 "단일화가 설상 최종적으로 결렬이 된다 하더라도 포용의 문제, 통합의 문제는 여전히 우리가 집권했을 때의 기본 과제"라며 "단일화가 끝났으니까 다시는 (안철수 후보를) 안 볼 사람처럼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표 중에 안 후보를 지지했던 표가 이동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석가들의 영역이지만, 우리 야당으로 올 적에 조금은 더 많지 않겠는가"라며 "지금까지도 윤 후보를 못 찍고 굳이 안 후보를 찍어야 되겠다는 사람은 일관된 제3지대 표이거나 마음이 복잡한 사람들이라고 본다"고 했다.

안 후보가 전날 기자들을 만나 "중요한 아젠다가 있다면 누구든 만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데 대해서는 "어떤 번역기를 돌려야 할 지 잘 모르겠다. 안 후보의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이 '뜻이 맞는 사람들은 다 연대하자'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두고는 "지금 그렇게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를 다 끌어들인다. 그렇게 해서 몇 표가 더 플러스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그러고도 지는 경우, 그 후에 오는 정체성 충돌과 혼란의 후유증을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맹폭했다.

이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원칙 없는 승리보다는 패배를 선택해야 정치는 미래가 있다"고 했다.

원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과 조원진 후보의 우리공화당 사이 공통점이 나오는 것이 지금 말하는 정치교체의 실체다. 어떤 공통점이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말로 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은 사람을 보고 실체를 본다. 이렇게 잡탕으로 만들어놓으면 그렇지 않은가. 국민들은 그렇게 막 던지는 순간 '아 잡탕이구나, 급했구나(라고 인식을 한다)'"고 일갈했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지도자, 나아가서는 거짓말하는 지도자들이 왜 위험하냐면 거기에 대해서 직언을 할 수가 없고 진실을 얘기하는 사람 또는 과학적으로 방안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불편하니까 나중에는 적폐로 몰면서 억압하게 된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말하는 정치교체니 시대교체니 하는 것들은 정권교체라는 절대 다수 국민의 명령을 회피하고, 이것을 분장시키기 위한 요사스러운 언어 장난"이라고도 비판했다. 

이와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니 개헌이니 이렇게 자꾸 초점을 빗나가면서 자신들의 책임, 이것을 회피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자기가 정권교체다' 이랬다. 그런데 이제 안 먹히지 않는가. 그러니까 '이제는 정치교체다. 통합정부다' 이렇게 하는데 말을 바꿨다고 그게 먹히겠는지"라고 거듭 직격했다.

원 본부장은 '마지막 일주일 표심을 잡을 히든카드는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막판 한 방이라는 건 다 거짓말"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원 본부장은 "그동안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적을 많이 했다"며 "정권교체를 했을 때 앞으로 어떤 발전이 있게 되는지,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진심으로 잘 전달하는 것만이 우리 승리를 확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