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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우려 위안화는 '안전자산', 글로벌 자금 중국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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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위안화 몸값 끌어올려
역외 대달러 위안화 가치 4년만에 최고치
경기 하강에도 일단 긴축완화엔 신중 모드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위안화 가치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급격한 경기후퇴로 부양의 필요성이 커지고 긴축 완화 여건도 개선됐지만 중국 당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 금융시장 추이를 관망하면서 경기 대응에 신중 모드를 취하고 있다.  

24일 중국경제망 보도에 따르면 2월 23일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3036 위안으로 2018년 4월 이후 4년 래 최저치(위안화 가치 상승)를 기록했다. 역내 위안화 환율도 6.3178위안에 달했다.

역내외 위안화 가치 상승은 중국 경제 펀더멘털의 안정과 세계적인 위안화 자산 선호 경향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위안화 자산은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위안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2022년 2월 이후에만 0.75% 상승했다. 특히 베이징동계올림픽이 한창이던 2월 중순 한주(2월 14일~2월 18일)에만 0.5% 치솟았다.

위안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는 물론 다른 주요국 통화에 대해서도 고르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위안화 지수는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최고 기록인 128.67에 달했다.

중국 외환 전문가들은 글로벌 위험자산 가격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위안화 자산이 주목받게 된 것이라고 강위안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경제망은 코로나로 인한 세계경제 부진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중국경제의 펀더멘털과 위안화의 구매력 안정, 저 위험 자산이라는 특징은 서방 투자기관들이 위안화 투자를 선호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 포털 소후]. 2022.02.24 chk@newspim.com

특히 미국 달러와의 디커플링 경향으로 위안화 가치는 이전과 달리 미 금리 인상 기조속에서도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진(中金)공사 보고서는 1월 미중 금리차가 저수위를 보인 데다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이 격화하면서 글로벌 투자 자산이 위안화 자산을 위험 회피처로 여기고 중국에 유입,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무역흑자폭 감소와 경제 하강 압력, 미국 연준의 금리 상승 기조 때문에 위안화의 대달러 가치가 무제한 오르기는 힘들것이라며 2022년 위안화 환율은 6.2~6.7 위안 구간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위안화 가치 강세 기조는 중국 당국이 거센 경기하강 압력에 대응, 통화 간축 완화로 전면적 경기 부양에 나설 수 있는 양호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초강력 코로나19 통제로 14억명 인구를 감안할때 사실상 '제로 코로나' 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로인해 소비 투자 등 내수 경제가 심하게 위축되는 상황에 맞딱뜨렸다. 2021년 성장을 지탱했던 수출도 작년만 못한 상황이다.

깅기 후퇴 압력이 커지면서 시장은 연초 유효한 경제 부양 조치가 나올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1월 CPI 상승폭이 0.9%에 그쳐 당국이 맘만 먹으면 통화 긴축 완화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서는데 별 부담이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미중 금리차 축소에 따른 해외 자금 유출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추이 등을 주시하며 긴축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위안화와 달러 지수의 연동성이 느슨해지는 디커플링 현상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여전히 위안화 환율에 직격탄을 미치고 중국 금융시장 파동과 국제 자금 유출 등의 도화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하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월 15일 3000억 위안의 중기유동성대출(MLF)을 시행하면서 금리를 전월 수준으로 유지했다. 이어 21일에 기준금리 격인 대출 우대금리(LPR)도 1년물 3.7%, 5년물 4.6%로 전달 수준으로 동결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미국의 긴축 기조속에서 증국이 당분간 정책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지준율 인하로 신대총량을 유지하고 시장 심리를 안정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은 대체적으로 인민은행이 2022년 1분기 중에 한차례 지준율을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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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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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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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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