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거주자 우선공급 60% 확대...실거주 의무 4년 부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복청, 청약개선안 행정예고...모니터링 후 추가대책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현재 50%로 돼 있는 거주자 우선공급 비율을 60%로 확대하고 실거주 의무 4년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 아파트 청약제도 개선방안을 28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청약제도 개선방안은 세종시 지역내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우선공급 비율 상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주택공급 여건에 대한 3가지 분석과 관련 기관간 협의를 거쳐 내놓게 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아파트 단지 2022.01.28 goongeen@newspim.com

세종시 지역내 무주택자들은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초기와 같이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을 요구했다.

행복청은 세종시 아파트 청약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최근 분양된 아파트단지 당첨자 중 세종시 거주자 비율과 기 입주한 당첨자의 기존 거주지별 실거주 현황 및 행복도시 인구현황 등을 검토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분양된 아파트단지 당첨자 중 세종시 지역 거주자 비율은 995세대 중 664세대로 67%를 나타냈다.

또 지난 2020년 입주한 3000여 세대의 실거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당첨 당시 세종시 거주자의 95.5%와 타지역 거주자의 91.4%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 거주자가 당첨된 경우와 타지역 거주자가 당첨된 경우 실거주율에 큰 차이가 없어 타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 공급이 세종시 인구유입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 행복청은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는 외부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로 타지역 공급이 존치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결국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지속적 인구유입을 통한 도시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역 우선공급 비율을 60%로 조정하고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추가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투기수요의 원천차단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실거주 의무기간 4년을 도입하는 주택법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행복청은 이번 청약제도 개선방안으로 무주택 세종시민들의 기회가 확대돼 거주자 당첨비율이 70%~80% 수준으로 올라가기를 기대하며 이같은 내용으로 28일 행정예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