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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포인트(1/25)] 애플 신제품 출시, 지방 양회 개최, 14.5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량 절감 종합 방안 발표 등

기사입력 : 2022년01월25일 09:18

최종수정 : 2022년01월25일 09:42

애플 신제품 출시설
지방 양회 개최
'14.5 에너지절약 및 오염물 배출 저감 방안' 발표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25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애플의 신제품 출시 △ 각 지방 양회 개최 △ 14차 5개년 기간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량 절감 방안 발표 등을 꼽았다.

◆ 애플 신제품 출시설 '솔솔'

[사진=바이두(百度)]

애플의 새 중저가 아이폰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점쳐짐. 애플 테마주에 또 한번 상승 호재 될 것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동산정밀(東山精密·002384), 입신정밀(立訊精密·002475), 천음통신(天音控股·000829), 흔왕달전자(欣旺達·300207), 가이(歌爾股份·002241)

① 애플이 가을 신제품 출시회를 기획 중으로, △ 아이폰14 △ 아이폰SE3 △ 에어팟 프로2 △ 아이맥프로 △ 애플워치8 △ 애플 AR 헤드셋 등 역대 가장 많은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 제기.

② 특히, 최근 중저가 아이폰인 SE3의 더미(모형)가 공개되면서 애플 테마주에 대한 관심 고조.

③ 5G 기기로의 교체 수요 증가·반도체 수급 불균형 완화·고급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올해 아이폰 판매량 증가할 것 전망. 아이폰 조립생산 업무, 입신정밀 매출에 기여도 커, 전년도의 603억 위안에서 올해 1990억 위안으로 늘어날 것 예상. 동산정밀 역시 조립생산 업계 대표 종목, 한국·일본 공급업체 대비 비용 등 우위 지녀(중신증권).

④ 2021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고량,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시장점유율 1~5위는 △ 애플(22%) △ 삼성(20%) △ 샤오미(小米·12%) △ 오포(OPPO·9%) △ 비보(vivo·8%) 순.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아이폰 13시리즈의 중화권 판매량 사상 최고치 기록, 애플 공급체인 회복세 가시화(시장정보 조사기관 카날시스).

◆ 지방 양회 속속 개최

[사진=바이두(百度)]

3월 전국 양회(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에 앞서 각 지방 양회가 잇따라 개막함. 다수 지역서 지역 경제의 '안정적 성장' 맡길 기수로 '인프라 건설' 강조 눈길.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국건축공정(中國建築·601668), 중국철도건설(中國鐵建·601186), 중국중철(中國中鐵·601390), 중국전력건설(中國電建·601669), 화능국제전력(華能國際·600011)

① 현재까지 25개 성서 정부공작(업무)보고 발표. 올해 경제성장률(GDP) 목표치로 '5% 이상' 제시하며 인프라 건설 강조.

② 이달 9일 기준, 푸젠(福建)·산시(陜西)·산둥(山東)·장쑤(江蘇)·저장(浙江) 등 15개 정부 1분기 지방채 발행 계획 발표. 채권 신규 발행 규모, 전년 동기 대비 712억 5000만 위안 늘어난 7001억 3400만 위안으로 집계. 이후 허난(河南)·후베이(湖北) 등도 특수목적채권(지방채) 발행 계획 발표.

③ 지방채 및 특수목적채권은 인프라 건설의 중요한 자금원, 유효 투자 확대에 중대 영향. 중앙경제공작회의의 '인프라 투자를 적절하고 선행적으로 집행하라'는 주문 고려할 때, 채권 발행 조달비용의 인프라 투자 비율 확대될 것. 올해 인프라 투자 늘어날 것 전망(국태군안증권).

◆ '14.5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저감 종합 방안' 발표

[사진=셔터스톡]

국무원, '14차 5개년 기간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 배출 저감 종합 공작(업무) 방안(이하 방안)' 발표. △ 환경보호 장비 제조 △ 폐기물 소각 등 환경보호 섹터에 장기 호재 될 것 기대.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영봉환경기술(盈峰環境·000967), 용마환경보호장비(龍馬環衛·603686), 한람환경(瀚藍環境·600323), 중절능국정환보과기(節能國禎·300388), 벽수원(碧水源·300070)

① '방안', 2025년까지 △ 단위 국내총생산(GDP) 에너지 소모율을 2020년 대비 13.5% 줄일 것 △ 에너지 소비 총량을 합리적으로 통제할 것 △ 화학적산소요구량·암모니아성 질소·질소산화물·휘발성유기물 배출량을 2020년 대비 각각 8%, 8%, 10% 이상, 10% 이상씩 감축할 것 주문.

② 환경보호사업은 △ 인프라 건설 △ 에너지절약 및 오염물 배출 저감 기술 개발 △ 토질회복 산업 육성과 함께 중장기적 발전 목표. 환경보호 장비의 자동화 흐름 속 장비 제조 및 환경보호 프로젝트 운영·투자 관련 밸류체인 포진한 솔루션 제공업체에 주목할 만. 또한, 폐기물 소각 업계의 생산능력 큰 업계 선두기업, 오수처리 분야 대표 기업도 수혜 대상 될 것(중신건투증권).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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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자 '엑시노스 부활' 이 기사는 5월 21일 오전 10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폴더블 신제품에는 '엑시노스 2500·2400',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2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2600'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과 제품 포지셔닝에 따라 퀄컴 칩셋과 병행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이 병행된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사진=삼성전자] 2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폴더블 스마트폰에 엑시노스 칩셋을 일부 탑재한다. 삼성은 또 내년에 출시하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는 엑시노스 2600을 부분 탑재할 계획이다. 해당 칩셋은 2나노 공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7에 엑시노스 2500, 보급형인 Z 플립7 FE에 2400이 각각 탑재될 예정"이라며 "상위 기종인 Z 폴드7에는 S25와 동일하게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들어간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경우 북미·한국·중국·일본 등 주요 시장에는 퀄컴의 새로운 칩(스냅드래곤8 엘리트2)을, 유럽 및 기타 글로벌 시장에는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2600을 교차 탑재하는 것이 현재 계획"이라며 "단, 고성능이 요구되는 울트라 모델은 전량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는 3나노, 하반기에는 2나노 모바일향 제품을 양산해 신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S25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Z 폴드7과 S26 시리즈의 칩셋 탑재 방식 차이는 제품 포지셔닝에 따른 것이다. 폴드 시리즈는 플립 보다 상위 라인업으로 분류돼 퀄컴 칩셋을 적용하고, 유럽 등에서는 엑시노스를 투입해 성능을 검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상위 기종인 만큼 지역에 관계없이 퀄컴 칩셋을 탑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이 엑시노스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는 것은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 정상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1분기 두 사업부는 각각 1조원대 적자를 낸 바 있다. 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고, 파운드리는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으로 인한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자체 칩셋 적용은 내부 수요를 통한 생산 가동률 확보, 공정 검증 및 설계-제조 일원화 구조를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민감도가 낮은 시장을 중심으로 엑시노스 경쟁력을 확보하며 중장기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엑시노스의 성공은 사업부 실적은 물론 향후 시장 주도권 확보와도 연결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선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엑시노스 탑재와 관련해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aykim@newspim.com 2025-05-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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