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신천동 한 빌딩 노래주점에서 지난 17일 오전 4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해 입주자들이 대피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빌딩 4층 고시텔 입주자가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는 진화에 나서 4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시흥시 신천동 한 빌딩 노래주점에서 지난 17일 오전 4시 20분쯤 불이 나 입주자들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01.18 1141world@newspim.com |
이날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옥상으로 대피한 4명이 구조됐다. 입주민 3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노래주점 내부에서 화재를 확인한 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실시했으며 화재원인과 경위는 조사 중이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69명, 경찰 4명 등 75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26대가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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