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3일 창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공문서 발송과 교부 문서에 사용하는 공인을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한글체로 변경해 사용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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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이 새 직인을 이용해 결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1.03 news2349@newspim.com |
그간 창원시 공인에 사용한 한글전서체는 글자 획을 임의로 늘이거나 꼬불꼬불하게 구부려 써서 인영을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창원시 공인 조례 일부 개정과 함께 서체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 내 창동예술촌 서지회 작가의 손글씨를 받아 창원시장인 직인을 개각(改刻)했다.
시는 시장직인 뿐만 아니라 소속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장 직인 105점을 간결한 한글 인영으로 일괄 개각했다.
그 외 공인에 대해서도 폐기 및 재등록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개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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