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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홍콩증시종합] 중국 테마주·중의약株 강세,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1년12월31일 14:39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14:39

홍콩항셍지수 23397.67 (+285.66, +1.24%)
국유기업지수 8236.35 (+139.91, +1.73%)
항셍테크지수 5670.96 (+195.26, +3.57%)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홍콩 증시가 2021년 마지막 거래일 상승 마감했다. 31일 홍콩 증시는 오후장만 부분 휴장한 뒤 1월 3일 정상 개장한다.

홍콩항셍지수는 1.24% 상승한 23397.67 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1.73% 오른 8236.35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3.57% 뛴 5670.96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중국 테마주와 중의약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영화, 태양광, 부동산,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 전력 등 대부분 섹터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 항셍지수 12월 31일 거래 추이

이날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을 일컫는 '중국 테마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바이두(9888.HK)와 알리바바(9988.HK)는 8%, 빌리빌리(9626.HK)와 콰이쇼우(1024.HK)는 각각 7%, 5% 이상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대외 무역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하자 간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요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나스닥 골든드래곤 차이나(NASDAQ Golden Dragon China)'지수는 전장대비 9.4% 오르며 2008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30일 런훙빈(任鴻斌) 상무부 부부장은 "2022년 중국은 재정∙금융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합 시범구역을 증설할 것이며 대외무역 공급망에 대한 압박을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의약 섹터도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동인당테크놀로지(1666.HK)는 전 거래일 대비 17.70%, 중국중약(0570.HK)은 12.39% 상승 마감했다.

30일 국가의료보장국(國家醫保局)과 중의약관리국(中醫藥管理局)이 '중의약 전통 계승과 혁신 발전을 위한 의료보험 지원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했다. 지도 의견에는 중의약에 대한 의료보험 보장 범위 확대와 지불 방식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상하이 등 8개 성(시)이 중국 최초로 국가 중의약 종합 개혁 시범구 건설에 관한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과 중의약 가격 인상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현지 매체 메이징왕(每經網)은 유명 제약 업체들이 중의약 가격을 10~20% 인상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신정 연휴를 앞두고 박스오피스 매출이 3억 위안을 돌파하자 영화 종목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연출했다. 영화 플랫폼 마오옌좐예반(貓眼專業版)에 따르면 12월 31일~1월 1일 이틀간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사전 예매 포함)이 3억 위안을 돌파했다.

궈하이증권은 코로나19 이후 지역 간 이동의 제한으로 연휴 기간 영화 관람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어 원단(중국 양력설)과 춘절(중국 음력설) 기간 영화 업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년 춘절, 노동절, 국경절 연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 총액은 코노라 19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27억 5000만 위안에 달했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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