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가 부친상 후 2개월여만에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27일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소에 따르면 노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비공개로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5·18 희생자를 추모했다.
![]() |
| 윤상원 열사 묘소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노재헌씨 [사진=국립 5·18민주묘지 사무소] 2021.12.27 kh10890@newspim.com |
노씨는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을 마친 뒤 무명열사·행방불명자 묘역을 둘러보며 오월영령의 넋을 기렸다.
그는 참배 전 방명록에 '5·18 민주 영령들을 추모하며 민주 영령들과 국민들께 진 빚을 갚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