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 도매시장이 내년에는 휴업일수가 하루 더 늘어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르면 당초 광주시 도매시장 정기휴업일은 매주 일요일, 1월1일, 설·추석으로부터 각 3일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개정된 조례안이 공포·시행되면서 휴업일이 하루 더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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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6.20 kh10890@newspim.com |
새로 신설된 휴업일은 짝수해와 홀수해를 구분해 짝수해의 8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각화도매시장이, 둘째 주 토요일에는 서부도매시장이 휴업한다.
홀수해에는 반대로 서부도매시장이 첫째 주 토요일에, 각화도매시장이 둘째 주 토요일에 휴업한다.
이에 따라 내년 8월6일 토요일에는 각화도매시장이, 8월13일 토요일에는 서부도매시장이 각각 휴업한다.
김성현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은 "휴업일 신설로 유통종사자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업으로 인한 출하자와 생산자 및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경매 일정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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