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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인 유학생·주민 '저소득 취약계층 돕기' 활동 진행

기사입력 : 2021년11월19일 08:01

최종수정 : 2021년11월19일 08:01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주민들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주민들이 13일 동구 안창마을에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부산시] 2021.11.19 ndh4000@newspim.com

지난 13일 동구 안창마을을 방문해 연탄 2300장, 난방유, 마스크 6000장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20일에는 동구청 앞 광장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 음식 문화 체험과 김장 나눔 등 '월동 김장나눔'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코이카부산사무소, 다문화공동체 등과 공동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다.

고미자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보통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들은 부산시민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반대로 지역 소외계층에서 직접 도움을 주는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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