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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차세대 성장 동력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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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종근당, 탈모 치료제 임상 1상 진입
휴메딕스, 비만치료제·치매치료제·당뇨치료제 개발 박차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제약바이오업계가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기존 약물·주사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어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사들이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짧게는 1~2주, 길게는 1~3개월에 한 번 주사로 투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약품을 말한다. 매일 복약이나 주사를 해야 하는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이 대폭 개선돼 업계에선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먼저 대웅제약은 호주에서 탈모 치료 지속형 주사제 'IVL3001'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 임상 1상은 40~50명 규모로 진행되며 내년 초쯤 끝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VL3001은 1~3개월에 한 번 맞는 탈모치료 주사제다. 대웅제약에 의하면 효력시험에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 적은 투여량으로도 더 높은 탈모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종근당 역시 국내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CKD-843'의 임상 1상에 진입했다. 40명을 대상으로 투여 후 약동·약력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1상은 내년 2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휴메딕스도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 8월 에이치엘비제약과 함께 비만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나섰다. 에이치엘비제약은 SMEB 플랫폼 특허 기술을 활용해 비만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연구를 진행하고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을 받아 비임상부터 임상, 품목허가, 생산, 판매를 진행한다.

또 10월엔 지투지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투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GB-5001'을 포함해 당뇨, 골관절염 타깃의 파이프라인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 기술을 기반으로 1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치매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난치성 질환의 경우 의사의 지도에 따라 정해진 양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복약 순응도'가 매우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수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오기만 하면 돼 편리한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 장기 약효 지속성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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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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