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1명, 19일 오전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46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서구 5명, 부산진구 3명, 동래구 2명, 남구 3명, 북구 1명, 해운대구 2명, 사하구 4명, 금정구 2명, 강서구 1명, 연제구 1명, 수영구 3명, 기장군 1명, 기타 2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32명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23명, 감염원 조사 중 9명이다. 접촉자 23명은 가족 9명, 지인 5명, 동료 4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2명, 의료기관 1명, 학교 1명, 음식점 1명이다.
연제구 목욕장과 강서구 사업체에서 신규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확진된 유증상자의 동선 조사에서 연제구 소재 목욕장이 확인됐다. 종사자와 같은 시간대 방문자 136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까지 방문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문자의 가족 3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해당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4명, 가족 접촉자 3명이다.
강서구 소재 사업체에서 직원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지난 17일 확진됐다. 해당 사업체의 전 직원 17명을 조사한 결과,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직원의 가족 2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직원 4명, 가족 접촉자 2명이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해운대구 소재 중학교에서 이날 격리 중인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그 외에 전날 검사를 실시한 학생 218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의 학생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민간 단체와 관련해 이날 기존 확진자의 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민간단체 관련 확진자는 회원 15명, 접촉자 7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98명, 퇴원 1만2907명, 사망 1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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