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반려견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 문화를 만들기 위해 평생대학 가을학기 프로그램인 '행복한 동행, 우리가 알아야 할 반려견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와 사람 모두가 행복한 펫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2021 케이펫페어 서울을 찾은 견주와 반려견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1.03.13 dlsgur9757@newspim.com |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다운로드 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반려견 이야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정욱 더펫하우스협동조합 대표와 함께 반려견의 언어와 행동, 건강 등에 관한 것을 배우게 된다.
또 반려견 양육시 필요한 올바른 사료 고르기부터 산책 방법, 아로마 테라피, 반려견이 보내는 스트레스 시그널에 대해서도 학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가족 여행을 갈 때에도 반려견을 동반하는 등 반려견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펫휴머니제이션이 확산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반려견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반려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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