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구성과 관련 전주시민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전주시의회는 당초 재추천 한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를 원안대로 14일 가결했다.
이날 전주시의회에서는 33명의 출석 의원 중 25명이 찬성, 7명이 반대, 1명이 기권해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재추천 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10대 주민지원협의체의 구성이 끝났다. 주민협의체는 전주지역 주민위원 2명, 김제·완주지역 주민위원 각 2명, 시의원 3명, 환경 전문가 3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반대토론에서 서윤근 의원은 권익위 결정문에 대해 "지난 8월 31일 권익위는 운영기금이 주민들에게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직접 운용 관리할 것을 시정·권고했다"또한 "관계기관에게 기금운영과 관련해 법률과 조례 등 위반행위에 대해 감사하고 적의 조치할 것을 의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금운영 문제를 권익위가 인정하고 상급기관인 전북도에 전주시 감사를 진행하라는 결정이다"며 "전주시장은 석고대죄 심정으로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하며 전주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정에 어떻게 대입할 것인지 답을 해야 한다"고 물었다.
서 의원은 기존 주민지원협의체 선출여부에 대해 "지난 회기에 기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원들 대신 새로운 위원들을 추천했지만 성상검사 명목으로 쓰레기 대란이 발생됐다"며 "다시는 쓰레기 대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연결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김진옥 의원은 찬성토론에서 "협의체 투명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여건을 고려해 상임위와 본회의가 여러 문제를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다"면서 "제도는 정착시키는 것이 주요하며 조례개정 등 처리행정 방향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10대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완료한 후 협약을 변경해 시에서 직접 지급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초과한 운영경비 과정에서 주민동의가 이뤄졌고 이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받았으며 앞으로 시에서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발생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법률적 자문결과 위원회 결격사유가 아니면 감사로 특정인을 배제할 수 없다"며 "특정 당사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사결과 등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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