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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수회, 김건희 박사학위 논문 의혹 의견 안 낸다

결선투표서 '적극 대응' '비대응' 안건 모두 부결

  • 기사입력 : 2021년10월14일 10:36
  • 최종수정 : 2021년10월14일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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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민대 교수회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인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 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다.

14일 국민대 등에 따르면 국민대 교수회는 전날 연구윤리위원회가 김 씨의 논문에 대해 재조사 여부를 묻는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안건은 '적극 대응' '비대응'으로 3분의 2 이상을 채워야 하지만, 모두 기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건희 논문 심사 촉구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김건희씨의 논문 연구부정 의혹에 대한 학교 조사를 요구하며 졸업장을 반납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01 pangbin@newspim.com

김 씨의 논문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국민대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지난 7일 학생총투표관리위원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는 재적 인원의 50.4%(5942명) 중 94.4%(5609명)가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국민대는 적절성 여부에 대한 자체 조사를 세우고 이를 교육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국민대가 제출한 자체조사 계획에는 '기존 예비조사 결과에 대한 실질적 재검토 조치 계획은 포함되지 않다'고 판단하고, 실질적 조치계획을 다시 요청했다. 국민대는 오는 18일까지 논문검증에 대한 실질적 조치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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