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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성남 대장동 논란 어떻게 보나...국민 56.3% "특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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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정보리서치, 모든 성별·지역·연령서 '특혜' 우세
민주당 지지층 26%, 호남·제주 44.7%도 '특혜' 지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정치권의 핵심 이슈인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우리 국민 대다수는 '특혜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퇴직금으로 받은 사실이 알려지는 등 대장동 의혹의 불씨가 야당으로도 확산돼 대장동 의혹이 어느 정치 세력에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25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6.3%는 성남 대장동 의혹을 '특혜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익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응답은 불과 24.7%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9.0%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 국민 과반 이상이 성남 대장동 의혹을 '특혜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9.28 dedanhi@newspim.com

성별로는 남성 58%, 여성 54.6%가 특혜 사업으로 인식했다. 남성의 29.1%, 여성의 20.5%가 '공익 사업'이라고 답했다. 전체 연령층에서도 대장동 사업을 '특혜 사업'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혜 사업'이라는 응답이 45.5%를 기록한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대장동 의혹을 '특혜 사업'이라고 한 답이 50%를 넘었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특혜 사업이라는 인식이 높았으며 특히 민주당 지지층이 두터운 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도 44.7%가 이를 특혜 사업이라고 응해 눈길을 끌었다. '공익사업'이라는 응답은 34.1%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상당수도 이를 특혜 사업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등 대장동 의혹은 야당 지지층 뿐 아니라 여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분노를 샀다.

정당 지지도 문항과의 교차분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399명 중 47.1%가 공익 사업으로 인식했지만, 26%는 특혜 사업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문항과의 교차분석을 통하면 당사자인 이재명 후보 지지층 350명의 58.6%가 공익 사업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 후보 지지층 중에서도 17.3%는 대장동 의혹을 특혜 사업으로 인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4%로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후보 지지층에서는 공익사업 보다 특혜사업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강성철 코리아정보리서치 이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소수의 민간 개발업자가 엄청난 이익을 가져간 사실이 알려졌고,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을 50억이나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며 "이 사건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으며 여야 지지층을 떠나 폭발력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 이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악재지만, 이는 국민의힘이 제기하고 있는 정치 공세 외에 근거가 없다"라며 "반면 곽상도 의원 사건은 돈을 받은 근거까지 나온 것이어서 역풍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이사는 "대장동 의혹은 추가적으로 나오는 사안에 따라 여야 모두에게 악재가 될 수 있다"라며 "아직은 이 사안의 폭발력이 어디로 향할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정보리서치의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1%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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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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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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