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6일과 27일까지 시청에서 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증가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대책 회의 결과, 외국인 관련 음식점 및 소매점을 비롯한 업소와 종교시설 등에 대해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 수칙 준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과 함께 6개국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활용해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 동참을 독려한다. 농가 현장, 공사장 등에 외국인을 신규로 고용할 경우 코로나19 검사와 백신접종을 완료케 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강제 출국 조치를 염려해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방역관리 차선책으로 사업장, 종교시설, 다문화 시설 등에 배부된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하도록 안내한다.
다만, 자가검사 키트는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위(僞)음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결과는 선별진료소 검사를 거쳐야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들도 엄연히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므로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시 방역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등록 외국인은 오는 30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콜센터에서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미등록 외국인은 예방접종센터 공용폰에 여권 사진을 문자로 전송하는 간편 예약을 통해 백신접종을 받거나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임시관리번호를 발급 받은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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