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결과 학교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4일까지 교육과정 담당교사와 전문직 7명이 도내 전체 초등학교의 ▲2021년 학교교육 계획 ▲교육과정 시수표 ▲공모사업 현황 ▲연구학교 운영 계획서 등을 활용하여 259교 교육과정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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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
분석 결과 교과와 창체시수를 활용한 자율탐구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는 46교로 집계됐다.
자율탐구과정은 교과(군) 기준 시수 20%범위 내에서 감축한 시수를 활용해 학교특색활동과 학생주도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형태로 2021년 처음 신설됐다.
이와 함께 ▲무학년제 프로그램 ▲지역연계교육 ▲계절 학교 ▲유초연계 프로그램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등 학생의 요구와 학교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또 학교 특색사업과 중점사업을 분석한 결과 학교별 최대 9개의 주제를 특색사업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술, 환경, 놀이 등 학교 수요가 높은 교육과정 주제 영역에 대한 하반기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도 학교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