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29 여객기 참사를 수사는 경찰이 부산지방항공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직속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은 12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항공청과 시공 관련 업체 등 2개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참사가 발생한 무안항공 시공 과정에서 사고 원인이 될 요소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12·29 여객기 참사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 착륙을 시도하다 콘크리트 둔덕으로 만든 로컬라이저와 충돌하며 발생했다.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전남경찰청에 설치됐던 수사본부를 국가수사본부장 직속 특별수사단으로 재편했다. 수사단은 정성학 경남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을 단장으로 총 48명 규모로 구성됐다. 특별수사단은 전날 오후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면담을 갖고 신속한 수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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