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20일까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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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2020.02.05 ndh4000@newspim.com |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의 공제금을 적립하고 해당 근로자가 5년 이상 재직하며 기업과 공동으로 납입한 금액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기업 납입금은 전액 손금산입이나 필요경비로 인정해 비용절감 혜택을 주고 세액공제도 가능해 절세효과도 있다.
BPA는 2019년 이후 중소 협력기업 13곳(재직자 29명)에 매월 내일채움공제 적립금의 기업납입금 중 인당 10만원씩, 5년간 총 1억 7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자 16명을 추가로 모집해 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모집 대상은 부산항 이용실적(화물, 여객)이 있는 부산·경남 소재의 중소기업이다. 선용품공급업, 줄잡이업, 선박수리업, 컨테이너수리업 등 항만연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