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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관련 간담회 실시

  • 기사입력 : 2021년08월04일 11:03
  • 최종수정 : 2021년08월04일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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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시의 행정명령으로 추가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 제1상임위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기환 위원장, 이진분 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안산시 상록수·단원 보건소 및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시의 행정명령으로 추가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사진=안산시의회] 2021.08.04 1141world@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난 7월 28일자로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지역 감염 확산세를 막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시 방역 당국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날 회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했다.

시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지역에서의 일일 확진자가 40명대에서 60명대로 급증한 가운데 특히 산단 내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 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내·외국인 경영자 및 근로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시달했고 지난달 29일부터 두 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이날까지 확진자가 폭증하는 사태는 없었으며 선제 검사를 통해 지역 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감염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간담회에서 이같은 상황을 파악한 위원들은 예산이 허용된다면 선제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과 코로나 검사로 인한 외국인 불법 체류자의 불이익이 없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는 만큼 지역 내 구축된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기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은 "방역 당국의 기민한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이 대유행의 파고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검사 받고 백신 접종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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