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보청기 가격 정찰제, 보청기 시장 주도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들쭉날쭉이던 보청기 시장이 가격 정찰제로 바뀌고 있다.

국내 네트워크 보청기 업체인 하나히어링이 보청기가 지역마다 매우 다른 보청기 가격 할인 혼란을 주는 보청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히어링에 따르면 보청기 가격 정찰제 판매로 2021년 상반기 매출 실적이 일제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바깥 외출이 줄어들면서 보청기 판매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정반대의 결과라 고무적이다. 

◆ 늘어난 시장 규모, 단순 가격 비교는 위험

국내 노인 인구의 증가로 난청 관리에 대해 관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보청기 착용이 인지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각 인지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난청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 개선하려는 움직이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변변한 난청 유병률 통계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 현황'이 고작이다. 

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2015년 11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청기 지원 기준 금액을 34만원에서 131만원으로 증액함에 따라 2015년 말 15765건이던 장애인복지법상 청각장애 심사 요청 건은 2018년 말 65478건으로 수요가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보청기 판매점이 급증하면서 보청기 시장이 단순 가격 쟁쟁만을 일삼는 시장으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보청기 가격이 각 센터마다 다른 이유는 복잡한 유통구조 탓이다. 보청기의 핵심이 되는 부품인 키트의 제조기술을 유럽 등 해외 업체가 가지고 있다. 이를 조립, 판매하는 국내 보청기 회사에서는 도매상, 소매상을 거치며 소비자에게 닿기까지 제품 가격에 로열티와 유통마진, 영업이익 등을 붙는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다. 

◆ 글로벌 6대 보청기… 가격 정찰제로 주목

보청기 착용을 할 경우 나빠진 청력이 다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보청기 착용으로 청력 저하(노화)속도를 늦추고 노인성난청에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와 같은 인지능력장애 및 우울증,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할 수 있다. 

보청기는 한번 구입하면 기본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노화로 인한 청력저하는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맞게 조정을 계속해서 받아야 한다. 물론 고장에 대한 수리와 점검은 기본이다. 

보청기 착용의 문제점을 포함하여 적절한 관리를 위해서는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보청기의 선택, 청력 검사, 보청기 착용 및 피팅(fitting), 재활 훈련 등의 체계적 지원 시스템이 중요하다. 보청기에 대한 적응 기간이 1년이 되더라도 지속적인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없이 무분별한 광고만 믿고 보청기를 구입 했다가 착용 후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이는 보청기에 대한 정보와 지식 없이 무조건 잘 들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다. 

보청기에 불만족한 사례들이 많은데 무엇보다 보청기 구입시에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충분한 상담과 계획적인 정기 검사 등 입체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만 보청기 청능 재활에 성공할 수 있다. 

하나히어링 보청기에서는 세계 6대 보청기 브랜드 중 최신 인기 모델만 선별하여서 실속형 58만원부터 프리미엄형 232만원까지 총 5단계로 가격정찰제로 판매중이다.  보청기 타입, 충전식, 무선기능 등 고객 선호 기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혀지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나히어링 강동훈 원장은 "보청기 시장의 가격 정찰제를 선도함으로써 보청기 제품에 대한 만족감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있다"면서 "보청기는 올바른 구입보다 올바른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제품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청력에 대한 관리를 얼마나 꼼꼼하게 하는지에 따라 제품 만족도가 100% 달라지기 때문에, 하나히어링은 고객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히어링에서는 보청기 정부지원금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무료 상담 및 절차안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보청기 가격 정찰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히어링으로 문의 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나히어링은 서울 강남역 직영센터를 비롯 동작센터, 성동센터, 송파센터, 은평센터, 광명센터 의정부센터, 청주센터 등 전국 8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보청기 고객이라면 구매 지점과 관계없이 연계 센터에서 리시버 마이크 등 보청기 당일 수리 및 자유로운 관리, 동일한 청능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히어링 보청기 청주센터 상담 장면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