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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김소혜, 학폭 시즌2?…"사과문 받았다" vs "언론 플레이" 재반박·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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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 김소혜 측의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학폭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는 취지의 입장문에 폭로 당사자들이 반박에 나섰지만 재반박과 해명이 이어지고 있다.

조병규와 김소혜는 최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학폭 의혹을 제기했던 피의자에게 사과문을 받았다"면서 학폭 논란이 일단락됐음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조병규 [사진=HB엔터테인먼트] 2021.01.27 alice09@newspim.com

조병규 측은 "학폭 논란을 촉발시킨 피의자는 경찰 수사 중 인터넷상에 올린 글이 허위사실임을 시인하고 이를 깊이 반성하는 공식 사과문을 최근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소혜 측도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머 유포자가 소문을 사실 확인도 없이 호기심에 게시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 조사로 해당 내용이 허위임이 드러나자 선처를 호소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양측의 주장과 달리 사과문을 제출하지 않은 폭로자들이 반박에 나서면서 또 한차례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조병규 측에서 사과문을 받았다는 폭로자와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A씨는 다른 사람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속사 입장문을 '언론 플레이'로 단정했다. 그는 "한국 경찰로부터 참고인 출석 요구를 전해들었지만 현실적으로 참석은 불가능했다"면서 "참고인인 저를 피의자라고 하는데 허위사실 유포이거나 저도 모르는 피의자 전환을 어떻게 어떤 경로로 취득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반박했다.

조병규 측은 결국 29일 추가 입장을 통해 두 장의 피의자 사과문을 공개했고 한 장은 A씨의 지인이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A씨 지인은 A씨와 소통해 사과문을 보냈고 허위사실 게시물들을 자진해 삭제했다"며 "그러나 A씨는 회사에서 '선처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 허위사실로 조병규와 소속사에 대한 명예훼손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씨가 요구했던 '피의자 전환' 설명에 "A씨 각각의 허위 게시물 모두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했고 A씨는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지정됐다. 현재 피의자 소재 발견 및 신병 확보 시점까지 지명통보 및 범법자 출입국 규제 요청된 상태"라고 현재 사건 진행 상황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김소혜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윤희에게' 언론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엄마에게 온 한통의 편지를 읽은 고등학생 딸이 엄마가 평생 숨겨온 비밀을 알아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희애와 김소혜, 성유빈, 나카무라 유코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개봉한다. 2019.11.05 pangbin@newspim.com

한편 김소혜의 소속사 S&P엔터테인먼트는 김소혜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루머 작성자를 특정해 조사한 결과 오히려 학폭 피해자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루머 유포자와 의혹 제기자들은 "소문을 사실 확인도 없이 호기심에 게시했다" "어린 마음에 질투로 인한 악의적 루머 글을 작성했다"는 취지의 반성문과 사과문을 보냈다.

하지만 폭로 당사자 중 한명인 B씨가 조사 결과 '경찰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B씨는 "연초 글 작성 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글을 삭제하면 고소를 취하해주겠다'는 제안도 받았다. 합의는 못했지만 경찰불송치 결정을 받았다"며 문서를 공개했다. 김소혜가 2012년 5월 24일 중학교에서 열린 학폭위에서 가해자로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고, B씨의 글에 비방의 목적이 없어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는 내용이다.

김소혜 측은 학폭위 처분 사실을 앞서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 다툼이 있었던 당사자와는 오해를 풀었고, B씨는 제 3자로서 와전된 내용을 작성해 사실이 아닌 다른 사건들이 혼재돼 루머로 유포됐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또 "'글을 내리면 고소를 취하 하겠다'는 제안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피의자 측 변호인이 먼저 합의 의사를 밝혀왔다'는 연락을 받은 후 초안도 전달 받았지만 객관적인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한 의견 조율이 되지 않아 합의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용이 혼재된 것이다. 거짓은 없다"고 강조하며 "현 시점에도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묘사한 거짓 루머들이 생성되고 있다. 근거 없는 루머를 새롭게 확대·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기존과 같이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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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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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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