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모간스탠리 선정 깜짝 놀랄 상승 여력 지닌 글로벌 4종목

기사입력 : 2021년07월28일 08:48

최종수정 : 2021년07월28일 08:48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6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월가에서 이번 주 실적을 공개하는 글로벌 기업 가운데 깜짝 놀랄 상승 여력을 지닌 종목에 대한 추천이 나왔다. 월가 투자은행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유럽 어닝 시즌에 대한 낙관론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시장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수준의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4개 종목을 소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유럽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은 무려 140% 급증했을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다.

로스 A 맥도널드가 이끄는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실적 호재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앞으로 주가가 크게 뛸 것으로 은행이 확신하는 종목을 공유했다.

여기에는 ▲캡제미니(Capgemini SE, CAP) ▲렌토킬이니셜(Rentokil Initial PLC, RTO)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SA, SAN) ▲엘리스(Elis SA, ELIS) 등 4개 종목이 포함됐다.

모간스탠리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캡제미니(CAP)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기술 서비스·디지털 전환·컨설팅 전문 업체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기술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컨설팅 서비스·기타 관리 서비스의 4개 사업부로 운영된다. 모간스탠리는 캡제미니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7.2%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28일 발표된다.

렌토킬이니셜(RTO)은 유럽·영국·아시아·북미·태평양 등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해충 방제 회사이다. 렌토킬이니셜의 주요 사업부는 해충 방제·위생·작업복 등으로 구성된다. 모간스탠리는 29일 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렌토킬이니셜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13%)를 넘어서는 16%의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렌토킬이니셜의 주식이 지난 6개월간 해당 섹터의 수익률을 14% 밑돈 만큼 현재 밸류에이션 또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소매 및 상업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SAN)는 유럽·영국·라틴아메리카·미국 등에서 은행업을 한다. 모간스탠리는 28일 지난 분기 실적을 보고하는 산탄데르가 미국에서 매우 강력한 분기 실적을 거두고 브라질에서는 강한 회복세를 보인 한편 영국과 북아일랜드에서는 계속 강세를 보였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산탄데르는 유럽에서 여전히 우리의 톱픽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클리닝 서비스 업체 엘리스(ELIS)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청결·위생·웰빙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한다. 엘리스는 수건과 앞치마 등 린넨 제품과 전문 유니폼·위생 기구 대여 및 유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간스탠리는 엘리스에 대해 '시장 선도업체'라고 평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엘리스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엘리스 주식은 동종업체와 해당 섹터 그리고 당사의 과거 평균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기본 시나리오에서 엘리스의 올해 유기적 성장률이 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엘리스는 29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캡제미니에 '강력 매수'(매수 8, 보유 1) 투자의견을 냈고 렌토킬이니셜에 대해서는 '보유'(매수 1, 매도 1), 방코 산탄데르에 대해서는 '완만한 매수'(매수 8, 보유 1, 매도 1), 엘리스에 대해서는 '강력 매수'(매수 4)를 추천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