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대한탁구협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취소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재유치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고 28일 밝혔다.
7월 말까지 대회 유치신청서를 국제탁구연맹에 제출하고, 대회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020년 대회를 유치했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대회를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대회가 연기됐으며, 이후 대회 개최를 위한 필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3차례 연기 끝에 최종 취소되고 말았다.
2024년에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탁구는 생활체육의 최고 인기종목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어, 대회를 재유치하게 된다면 부산으로부터 다시 한번 탁구 붐(boom)을 일으켜 생활체육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회유치 의향을 보인 곳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포르투갈, 인도, 아르헨티나, 스웨덴 등 5개국으로 대회의 명성과 인기만큼이나 유치를 위한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탁구 강국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고 국제스포츠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강화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