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한 달여만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 생활방역을 주문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380호 확진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9명은 지역내 A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돼 지난해 말 발생했던 학교발 집단 감염 상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17일 현재 학교발 감염자는 동거가족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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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7.16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교육당국과 함께 해당 학교 내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전수검사와 접촉자 자가격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인원 및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을 확대 운영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이어 지역 내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행정당국의 방역대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수도권 방문·친인적 만남 자제, 타지역 방문 자제 , 동아리모임 지양 등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생활방역을 주문했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동해시는 현재 전국 백신 접종률보다 높은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진행해 올 연말쯤에는 시민 모두가 집단 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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