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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코로나19 방역 강화한다… KBO "전원 PCR 검사"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21년07월09일 18:4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한국야구위왼회)가 1일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7월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더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방역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야구 방역이 강화된다. mironj19@newspim.com

먼저 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배포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KBO는 검사 키트를 7월 중 전 구단에 배포해 올림픽 휴식 기간 전까지 전수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8월10일 후반기 시작 직전 리그 전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해 방역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각 구장에 입장하는 관중 및 각 구단 스태프 등 리그 관계자들에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붙이는 체온계를 나눠주고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여 유사시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7월에 열리는 모든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 시 '붙이는 체온계'를 신체에 부착하면 관람 중 체온을 실시간으로 자가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관람 중 발열 증상이 발견될 경우 안전 요원에게 바로 신고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의 덕아웃 마스크 착용에 대한 감독 강화를 위해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7월1일부터 18일까지 1차 집중 단속 기간을 정해 구단별로 선수단의 덕아웃 내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며,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될 경우 KBO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에 따라 1차 적발 시 '경고', 2차 적발시 '벌금'까지 부과된다.

8월 이후에도 불시 점검은 지속 시행되며, 지난 상반기 불시 점검에서 적발되어 '경고'를 받은 인원이 다시 적발될 경우 2차 적발로 간주하여 '벌금'을 부과한다. 선수단 외에도 구장에 출입하는 협력직원 등 관계자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장 내 보안 요원도 각 구장 관중 입장 비율 확대에 맞춰 증원 배치하여 관람 중 방역 수칙 준수를 더욱 철저히 계도해 나갈 계획이며, 관중수용규모가 50% 이상인 구장은 미판매 좌석에 착석 방지 테이핑을 의무화하여 자리 이동을 철저히 예방한다.

일부 관람석 사각지대 취식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 준수 계도를 위한 구장 내 안전요원 순찰 활동도 시간당 1~2회로 한 층 강화하여 시행키로 했다.

KBO는 또한 방역당국이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 정책에 발맞춰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별 관중수용규모와 별도로 운영되는 특별좌석 운영, 현장 입장권 발권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준비 중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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