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팔복동 추천대교~남양아파트까지 도로변에 설치된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방지 시트를 부착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는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내달까지 팔복동 추천대교~남양아파트까지 612m 구간의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방지 시트를 붙이기로 했다.

시트부착은 투명방음벽에 부딪혀 죽는 조류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충돌로 인한 방음벽의 손상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전주시는 작은 점 하나를 장애물로 인식하는 조류의 시각 특성을 고려해 점자형 시트(8㎜×8㎜)를 투명방음벽에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한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채광과 풍광을 위해 설치한 투명방음벽의 장점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사업의 효과가 검증되면 유사한 방음벽이나 투명유리창에도 사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