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강원 삼척시 덕풍계곡 일부 구간이 개방됐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피해로 인해 통제됐던 덕풍계곡 생태탐방로의 복구공사가 완료되면서 생태탐방로 1구간을 재개방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2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달까지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제2용소까지 태풍피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보수하는 한편 상습침수구간은 우회노선을 개발해 안전시설을 추가하는 등의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삼척시는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운영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생태적 이용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제한적 탐방제도를 개선하고 생태탐방로 안정성 확보 및 대체노선(문지골)을 개발할 계획이다.

덕풍계곡 생태 탐방로는 지난 2017년 환경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덕풍계곡의 수려한 비경을 탐방하도록 지난 2018년 4월부터 사업비 8억6000만 원을 투입해 16.3km의 구간의 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1구간은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제2용소까지 2.5km, 2구간은 제2용소에서 응봉산 정상까지 7.5km, 3구간은 응봉산 정상에서 생태탐방로 입구까지 6.3km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이드 운영제에 의한 주민참여로 지역주민 소득창출과 생태탐방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대체노선을 개발하는 등 덕풍계곡 생태탐방로가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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