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종부세 '공시가 2% 부과·공제 기준 9억 유지' 수정안 검토…"이번 주 결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자감세' 반발에 '상위2%+9억원 초과 과세' 절충안 마련
과세 체계 혼란 우려, 수정안도 통과 가능성 미지수 관측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놓고 혼선을 거듭하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주택 공시가격 상위 2%에만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되, 공제기준은 현행 9억원을 유지하는 수정안을 마련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으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끝장토론'으로 세제 논의를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6일 기자와 한 통화에서 "(종부세 완화를 둘러싼) 찬반 의견이 팽팽한 만큼 절충안으로 올려야 하지 않겠냐"며 "부자감세 비판이 너무 세서 특위안 원안 통과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대표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6.14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상위 2%' 종부세 개편안을 도출했으나 정책의총을 앞두고 당 소속 의원들의 서면 반대가 이어지는 등 내부 반발에 부딪히자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다.

당초 특위안은 종부세 기준을 '공시가격 9억원'에서 '상위 2%'로 바꿔 사실상 공시가 11억원 주택에 대해 종부세를 부과하고, 공제기준도 11억원으로 정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수정안은 종부세 부과 문턱은 시가 11억원 주택으로 높이되 공제기준만 현행 9억원으로 유지한다. 부자감세 반발은 줄이고 세수는 추가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 이란 게 지도부 판단이다. 

다만 9억원~11억원 구간은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탓에 과세 체계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수정안이 의총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지도부서도 찬반 양론이 팽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원내 핵심 관계자는 "종부세를 완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차기 대선을 앞두고 굳이 지금 세제 개편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세제 개편 자체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상당히 많은 만큼 의총에서 수정안조차 관철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봤다. 

정책위는 일단 이번주 내 정책의총을 열어 세제 논의를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주 안에 부동산 관련 당 입장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정책의총이 열린다면 시간이 걸려도 그 날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후 논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