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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간부가 주차장서 잠자다 출동한 인천 경찰관 폭행

  • 기사입력 : 2021년06월15일 15:45
  • 최종수정 : 2021년06월15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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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현직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주차장에서 잠을 자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의 A 경위(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2일 오전 4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지구대 소속 30대 B 경장을 때려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경장은 "주차장에 사람이 자고 있는데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위를 깨우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A 경위는 "죽고 싶냐"는 등 욕설을 하며 B 경장의 복부 등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비원은 지하 주차장의 세워진 차량옆에서 잠을 자던 A경위를 깨웠으나 일어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술에 취한 상태라 신원 확인 뒤 일단 동료 경찰관에게 인계했다"며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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