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10월까지 농산물가공제품 20개 품목을 선정해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전시장 모습.[사진=용인시청] 2021.06.13 seraro@newspim.com |
농산물가공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제품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 평가 업체인 센소메트릭스에 위탁해 소비자 패널 200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맛, 향, 촉감 등 맛에 대한 기준과 함께 가격, 포장 디자인,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 선호 연령 등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관능평가로 진행된다.
평가대상은 목이버섯 뮤즐리, 블루베리 잼 등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제품 20종이다.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레시피 개발부터 농산물 가공, 패키지 디자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시 가공식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런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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