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평택 국제대학교가 유도팀을 창설해 운영한다.
8일 국제대는 유도팀을 창설하고 운영하기 위해 대한유도회에 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제대학교 전경 모습이다[사진=국제대학교] 2021.06.08 krg0404@newspim.com |
유도팀 운영과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김성범을 지도자로 임명했다. 김 감독은 우리나라 유도 국가대표로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도하 아시안게임,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남자 무제한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성범 지도자는 "수도권 유일의 전문대학교 유도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실 있는 훈련과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대 김방 총장은 "유도는 그동안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 스포츠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를 지켜왔다"며 "국제대 유도팀 통해 우리 학교가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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