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억원 투입...쾌적한 생활환경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중인 미원 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오는 12월 준공될 전망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미원면 종암·대신리 일원에 국비 98억 등 141억원이 투입해 하루 처리용량 80톤, 하수관로 길이 12.18km, 배수설비 181곳을 설치하고 있다.
충북 청주 미원 종암 소규모 하수처리장.[사진=청주시] 2021.06.01 baek3413@newspim.com |
미원 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은 혐오시설 인식 탈피를 위해 최근 하수처리장 건물을 깔끔한 외관에 산뜻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설치했다.
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되면 친환경시설로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오인 받는 하수처리장의 인식을 개선해 맑은 물 푸른 숲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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