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바쁜 농번기철 농업인들을 위해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농업인 20인 이상 참여하는 48개 마을을 선정했다. 모두 1억 5360만 원을 들여 마을별로 320만원씩 지원한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5.11 lbs0964@newspim.com |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 조리원을 두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했지만 코로나 19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락 배달 또는 개별로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소근섭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 복지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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