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올해 들어 음식점·카페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올 1월 4건에서 지난달 28건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발생한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총 52건이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에서 발생한 월별 집단감염 건수 및 감염자 수를 밝혔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확진자 수는 1월 4건(109명), 2월 9건(194명), 3월 11건(219명), 4월 28건(560명) 등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경기 하남시 음식점과 관련해 지인 모임을 통해 방문자 18명이 확진됐다. 이어 종사자 2명 외에 가족·동료·지인(교회) 등 29명에게 추가 전파됐고 총 49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주기적 환기 미흡 ▲장시간(약 3시간) 체류 및 마스크 착용 미흡한 상태로 대화 ▲이용자 간 거리두기 미흡 ▲공용물품 표면 소독 미흡 등이 확인됐다.
방대본 관계자는 "음식점은 음식 섭취(또는 음주)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며 "일반·휴게음식점 방문 시 기본방역수칙(이용자 간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준수, 취식시간 외 마스크 착용 지속 유지, 이용시간 최소화, 일행 간 대화 최소화 등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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