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공익적 기능을 하는 '공익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억1600만 원을 투입해 대성동과 우아동 일원에 오는 9월 말까지 80㏊ 규모의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4.22 obliviate12@newspim.com |
'공익 숲 가꾸기'는 미세먼지 흡수·흡착 등 필터링을 강화키 위해 침·활엽수 다층 혼효림을 조성키 위한 것이다.
시는 하층식생을 최대한 존치시키면서 상층부 솎아베기를 실시하고, 산림생물의 다양성을 유도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집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더불어 재해 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