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일 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구인모 군수, 군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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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모 거창군수(왼쪽 여섯 번째)가 20일 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표창을 수여한 모범장애인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2021.04.20 yun0114@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 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 5개 단체 주관으로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졌다.
기념식은 수어통역센터와 장애인 단체의 수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유공 및 모범장애인 13명에 대한 표창, 대회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21일까지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홍보물 전시 및 유형별 장애체험, 척수장애인협회의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인모 군수는 "장애인 여러분과 나란히 걸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찾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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